스페인에서 사업에 실패한 30대 남성이 승용차를 몰고 집권당 당사에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사상자는 없었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엘파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37세 남성이 가스통을 실은 차량으로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집권 국민당(PP) 건물에 돌진했다.
이 남성이 탄 승용차에는 가스통 2개와 미확인 폭발물이 발견됐으나 충돌에도 가스통 등은 폭발하지 않았다.
범인은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사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폭발물 제거반을 투입해 현장 조사를 벌였으나 폭발 위험은 없다고 확인했다.
이 남성은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 때문에 자신의 사업이 망했다고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이후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당사 주변의 출입을 통제했다.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엘파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37세 남성이 가스통을 실은 차량으로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집권 국민당(PP) 건물에 돌진했다.
이 남성이 탄 승용차에는 가스통 2개와 미확인 폭발물이 발견됐으나 충돌에도 가스통 등은 폭발하지 않았다.
범인은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사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폭발물 제거반을 투입해 현장 조사를 벌였으나 폭발 위험은 없다고 확인했다.
이 남성은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 때문에 자신의 사업이 망했다고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이후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당사 주변의 출입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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