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분쟁 해결 위한 국제사회 공동대응 이끌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4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발리키스틴호텔에서 ‘티퍼래리 국제평화상’(Tipperary International Peace Award)을 수상했다.이 상은 1983년 세계 평화 및 인도주의 발전에 특별한 공이 있는 사람을 표창하고 평화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제정됐다.
역대 수상자로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탈레반의 억압을 딛고 여성 교육권을 주장한 말랄라 유사프자이(파키스탄) 등이 있다.
반 총장은 유엔을 이끌면서 기후변화와 국제 분쟁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낸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상을 주관하는 ‘티퍼래리 피스 컨벤션’의 마틴 퀸 사무총장은 “갈라진 세계를 잇기 위한 다리를 만들고자 했으며, 경제적 격변기에는 가장 가난한 사람과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대변하고자 했다”고 반 총장을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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