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내주 워싱턴서 ‘수요시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내주 워싱턴서 ‘수요시위’

입력 2015-06-27 03:50
수정 2015-06-27 03: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미일본대사관앞서 시위…국무부 관계자와도 면담 예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9) 할머니가 다음 주 미국 워싱턴DC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미주희망연대와 워싱턴 정신대대책위원회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는 29일 워싱턴을 방문하는 김 할머니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워싱턴DC 북서쪽 매사추세츠가에 위치한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1천185차 수요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위안부 피해자가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할머니는 이번 시위에서 일본 아베 정권의 역사왜곡을 규탄하고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시위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워싱턴 정대위, 워싱턴 시민학교(이사장 양현승 목사), ‘풍물패 한판’(대표 박기웅), ‘미주희망연대 워싱턴’(대표 신행우)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김 할머니는 또 미국 국무부 관계자와도 면담하고 의회와 평화·인권단체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할머니는 다음 달 3일까지 워싱턴에 머문 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와 시카고로 이동할 계획이다.

1926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열 네살의 나이에 위안부로 연행돼 중국 광둥과 홍콩,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자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로 끌려 다니며 고초를 겪었다.

김 할머니는 지난 24일 분쟁지역 피해 아동과 평화활동가 양성에 써달라며 그동안 모은 재산 5천만원을 한국정대협에 전달한 바 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