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 자동차업체인 포드자동차가 오는 2021년까지 운전자 없이 운행하는 자율주행(self-driving) 승용차의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포드는 16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하면서 일단은 우버, 리프트 같은 콜택시나 차량공유서비스 기업에 자율주행 차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인 운전자에 대한 공급은 2025년 이후에 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자체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을 설립할지, 아니면 기존 기업들과 제휴할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포드는 다른 자동차업체에 비해 자율주행차 개발이 더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날 발표는 최소한 이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마크 필즈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차가 사회에 주는 파장은 포드가 100년 전 조립라인을 가동했을 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드는 이 같은 계획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팔로 알토에 있는 연구팀의 규모를 2배 가량 늘리겠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하는 인력도 300명 정도로 증원하는 동시에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 투자하고, 이들과 제휴도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포드는 16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하면서 일단은 우버, 리프트 같은 콜택시나 차량공유서비스 기업에 자율주행 차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인 운전자에 대한 공급은 2025년 이후에 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자체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을 설립할지, 아니면 기존 기업들과 제휴할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포드는 다른 자동차업체에 비해 자율주행차 개발이 더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날 발표는 최소한 이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마크 필즈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차가 사회에 주는 파장은 포드가 100년 전 조립라인을 가동했을 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드는 이 같은 계획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팔로 알토에 있는 연구팀의 규모를 2배 가량 늘리겠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하는 인력도 300명 정도로 증원하는 동시에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 투자하고, 이들과 제휴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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