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조사국 “한·일 관계 흔들...한국 차기 정부 위안부합의 이행 불확실”

美 의회조사국 “한·일 관계 흔들...한국 차기 정부 위안부합의 이행 불확실”

김미경 기자
김미경 기자
입력 2017-02-22 15:20
수정 2017-02-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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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협력에도 방해 우려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정국으로 인해 그동안 개선 조짐을 보이던 한·일 관계가 흔들리고 있으며, 차기 대선에서 ‘위안부합의’ 등을 둘러싼 한·일 관계가 뜨거운 쟁점이 될 수 있어 한·미·일 협력에도 방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의회조사국(CRS) 로고
미국 의회조사국(CRS) 로고
21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의회조사국은 최근 펴낸 ‘미·일 관계’ 보고서에서 “2016년 12월 박 대통령 탄핵 소추 결정과 2017년 한국 대선이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을 위협하고 있다”며 “미국 관리들은 지난 몇 년 동안 한·일 간 불화에 계속 우려를 표명해 왔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처음에 냉랭했던 박근혜 정권과 아베 신조 정권의 관계는 2015년 초부터 꾸준히 나아지기 시작해 그 해 12월 ‘위안부합의’로 정점을 찍었다”며 “그러나 이 합의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부산의 위안부 소녀상이 논쟁을 더욱 격화시켰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2016년 10월에 타결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더불어 위안부합의, 그리고 전반적 한·일 관계는 다가오는 한국 대선에서 화약고로 작용할 수 있고, 상황 전개에 따라 북핵 위협과 중국의 부상 속에 한·미·일 3국 협력에도 방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차기 한국 정부가 위안부합의 조건을 준수할지도 불확실하다. 상대적으로 더 진보적 후보들이 박 대통령의 대일 관계 개선 노력을 공격하고 양국 관계 개선을 이끌었던 (위안부합의 등) 몇몇 이니셔티브들을 뒤집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의회조사국은 “한·일 관계의 지속적 불화는 위안부·독도 등 역사적 문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일본 관리들은 한국 지도자들이 일본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일본 국민 사이에 제기되는 ‘한국 피로감’(Korea Fatigue)을 거론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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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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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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