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약 준수’ 미국인 두달새 뚝↓…62%→45%”

“‘트럼프 공약 준수’ 미국인 두달새 뚝↓…62%→45%”

입력 2017-04-17 23:44
수정 2017-04-17 23: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美갤럽 여론조사, 두달전보다 리더십·신뢰도 등 줄줄이 내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공약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이 두달새 크게 낮아져, 절반 아래로 내려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 5~9일 미국 성인 1천19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을 준수하고 있다는 응답이 45%에 그쳤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이 기관의 지난 2월 조사에서 62%였던 것과 비교할 때, 두 달 새 17%포인트나 하락하며 ‘과반’ 벽이 허물어진 것이다.

그가 공약을 지키고 있다는 응답은 남성이 51%로 여성(40%)보다 약간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공화당은 81%에 달했지만, 민주당은 16%에 불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고 결단력 있는 지도자’로 본다는 응답도 52%로, 지난 2월(59%)보다 7%포인트 떨어졌다.

그가 ‘미국에 필요한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답변 두 달 새 53%에서 46%로 하락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정직하고 신뢰할만하다’는 응답은 42%에서 36%로, 그가 ‘정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답변은 44%에서 41%로 각각 내려갔다.

갤럽은 지난 두 달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오바마케어’(ACA·전국민건강보험법) 폐지가 무산되면서 그의 지지층 이탈 현상이 가속했다고 지적했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이번 달 설문조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과 대미 무역흑자 개선 등 중국 관련 핵심공약도 크게 달라졌다고 전하며, 그의 공약 이행에 대한 미국인의 기대치가 앞으로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말 바꾸기’ 논란에도 불구, 미 언론은 그의 중요 정책 변화에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3일 사설에서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미사일 공습,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인식 변화,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유예 등 정책 반전에 대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으로, 조심스럽지만 축하할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2026년 5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린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로, 창작곡 경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000만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