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 방문을 위해 3일 항공기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교도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통신은 리 외무상이 이달 5일부터 이틀 동안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비동맹운동(NAM) 각료회의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최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첫 북중정상회담을 하는 등 외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통신은 오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5월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체제보장을 전제로 비핵화 의사를 보인 북한의 입장에 대한 지지를 국제사회에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리 외무상의 이번 러시아 등 방문의 의미를 평가했다.
연합뉴스
리용호 북한 외무상.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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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최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첫 북중정상회담을 하는 등 외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통신은 오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5월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체제보장을 전제로 비핵화 의사를 보인 북한의 입장에 대한 지지를 국제사회에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리 외무상의 이번 러시아 등 방문의 의미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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