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주류, 담배, 총기 단속국(ATF) 대원들이 지난 20일 메릴랜드주 하포트 카운티의 총격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EPA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북동부 하포드 카운티의 의약품 체인점 ‘라이트 에이드’ 유통센터 임시직 직원 스노치아 모즐리(여·26)은 평소대로 출근한 뒤 갑자기 건물 안팎을 돌아다니며 권총을 난사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모즐리는 범행 직전 누군가와 말다툼을 벌였다.
모즐리가 쏜 총에 맞아 3명이 사망했다. 모즐리는 자신에게도 총을 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아직 명확한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테러 가능성은 낮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여성에 의한 총격 범죄는 전체의 5% 이하로 드물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트윗을 통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이번 사건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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