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통째로 삼키는 뱀 포착

물고기 통째로 삼키는 뱀 포착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9-06-13 14:41
업데이트 2019-06-13 14: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해산물 식당을 찾은 손님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해산물(?)을 즐기는 뱀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10일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워싱턴에서 존 에드워드가 3일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뱀 한 마리가 메기를 통째로 삼키는 모습이 담겼다. 물 밖으로 머리만 내민 뱀은 메기의 머리를 한입에 물고 있다.

큰 몸집의 메기를 통째로 삼키기가 어려워 보이지만, 뱀은 꾸역꾸역 자신의 몸속으로 메기를 삼키려고 애쓴다.

에드워드는 “아내와 해산물 레스토랑에 있다가 뱀을 발견했다”면서 “해산물 요리를 즐기는 것은 우리뿐만이 아니었다”고 농담했다.

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약 5만 4천번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노스캐롤라이나 동물원은 영상 속 뱀이 ‘갈색 물뱀’이라고 밝혔다. 약 1.5m까지 자랄 수 있는 갈색 물뱀은 주로 강바닥에 매복하면서 작은 메기를 잡아먹는다.

사진·영상=바이럴호그/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