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5명...누적 1만975명

[속보] 日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5명...누적 1만975명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7-25 17:31
업데이트 2020-07-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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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마스크 쓰고 횡단보도 건너는 도쿄 시민들
코로나19 마스크 쓰고 횡단보도 건너는 도쿄 시민들 21일 일본 도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채 번화가인 시부야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날 도쿄에서는 2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2020.7.21
AP 연합뉴스
일본 수도 도쿄도(都)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새롭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295명이라고 밝혔다. 도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1일 이후 5일째다.

이로써 지금까지 도쿄 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975명이 됐다.

이날 오후 4시 현재(NHK 집계 기준) 일본 전역에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도쿄 295명을 포함해 468명이다.

일본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요코하마(橫浜)에 입항한 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712명)를 포함해 3만208명을 기록하며 이날 3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유람선 승선자 13명 등 총 1007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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