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악관 “트럼프 전염성 없어…TV토론 진행돼야”

[속보] 백악관 “트럼프 전염성 없어…TV토론 진행돼야”

최선을 기자
입력 2020-10-12 07:50
업데이트 2020-10-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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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정맥주사 흔적
손등에 정맥주사 흔적 10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연설을 시작하기 전 마스크를 벗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손 손등에 정맥주사 흔적으로 보이는 반창고가 붙어 있다.
워싱턴DC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행사를 할 수 있는 상태라면서 무산된 대선후보 2차 TV토론이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CNN방송에 따르면 브라이언 모건스턴 백악관 전략공보 부국장은 이날 취재진에 “대통령은 토론할 준비가 됐고 의료진은 대중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진은 그(트럼프 대통령)가 전염시킬 위험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 대선토론위원회가 2차 토론 일정을 되돌려 놓으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원회가 일정 조정을 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2차 토론이 열리기로 했던 15일에 별도의 행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2차 토론이 무산되자 이미 15일에 ABC방송 타운홀을 잡아둔 상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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