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사망자 2위인 브라질 2배 수준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왼쪽) 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상원 환경공공위원회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DC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2/16/SSI_20210216164859_O2.jpg)
워싱턴DC 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왼쪽) 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상원 환경공공위원회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DC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2/16/SSI_20210216164859.jpg)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왼쪽) 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상원 환경공공위원회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DC 로이터 연합뉴스
워싱턴DC 로이터 연합뉴스
NBC는 이날 오후 자체 집계에서 미국 내 누적 사망자가 50만1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이 백신 접종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감염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NBC는 설명했다.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런 상황과 관련해 “여전히 하루에 10만 건 정도의 확진자가 나오고, 1500~3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지난 여름보다 2.5배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서도 미국 코로나19 사망자는 51만930명을 나타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로, 두번째인 브라질(24만6006명)보다도 두 배 가량 많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