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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미사일, 일본 상공 통과” 경보 발령했다 일부 번복(NHK)

[속보] “북한 미사일, 일본 상공 통과” 경보 발령했다 일부 번복(NHK)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11-03 08:18
업데이트 2022-11-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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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속보 내용 번복 반영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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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일 전술핵운용부대에 배치된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발사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12일 전술핵운용부대에 배치된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발사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미야기현 등에 경보 발령”

북한이 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미사일은 단 분리 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으며 이에 따라 군은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NHK와 교도통신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함에 따라 일본 정부가 미야기(宮城)현 등 일부 지역에 피난 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인공위성을 통해 지자체 등에 긴급히 정보를 전달하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통해 미야기현과 야마카타현, 니가타현 등에 “건물 안 또는 지하로 대피하라”는 등의 경보를 발령했다.

오전 9시 보도 반영

피난 경보 발령에 따라 현지 언론은 ‘북한 미사일 일본 상공 통과’를 속보로 보도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방위성은 “조금 전 오전 7시 48분에 발사한 (북한) 미사일 관련 (일본) 열도를 통과했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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