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대변인 “방북 로드먼과 접촉한 적 없다”
미국 정부는 7일(현지시간)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의 석방을 위해 특사를 현지에 파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케네스 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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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 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 자체 채널을 통해 이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의 초점”이라고 설명했다.
킹 특사는 지난해 8월말 방북해 북한 당국과 배 씨의 석방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었으나 북한 측이 초청을 갑자기 철회하면서 무산됐었다.
이어 사키 대변인은 북한을 방문 중인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에 대해 “우리는 로드먼과 이번 여행과 관련해 접촉한 적이 없다”면서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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