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코로나19와 전쟁…승리의 순간”

[속보] 트럼프 “코로나19와 전쟁…승리의 순간”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5-12 12:20
업데이트 2020-05-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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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0.5.12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0.5.12
AP 연합뉴스
12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이 계속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감염 진단 검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선, 자신의 행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잘하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그 순간을 마주했고, 승리했다”고 말했다. 또 의회가 승인한 코로나19 구제자금 110억 달러(약 13조5070억원)를 주 정부에 분배해 진단 검사를 더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하버드대학의 글로벌 보건연구소는 최소 하루 90만건의 진단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충분히 이뤄지는 주는 10여 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하루 수백만건의 진단 검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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