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미얀마 중부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만달레이 있는 한 건물이 무너진 모습. AFP 연합뉴스
미얀마 강진 발생 이틀째인 29일 미얀마 내 강진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사망자 1002명, 부상자 2376명, 실종자 30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수는 전날 미얀마 군정이 밝힌 144명에서 하루 만에 약 7배로 늘어났다.앞서 전날 낮 12시 50분쯤 미얀마 중부의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매몰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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