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케아 창립자 잉그바르 캄프라드 91세로 타계

이케아 창립자 잉그바르 캄프라드 91세로 타계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01-28 23:07
업데이트 2018-01-28 23: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세계적인 가구·인테리어 제조·유통업체인 이케아(IKEA)를 창립한 잉그바르 캄프라드 고문이 지난 27일 사망했다. 향년 91세.
이미지 확대
이케아 설립자 별세
이케아 설립자 별세 이케아를 설립한 잉그바르 캄프라드 고문이 91세로 타계했다. 지난 2002년 8월 스웨덴 암훌트에 있는 이케아 본사 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한 캄프라드 고문.
AFP 연합뉴스
28일 현지 언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케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캄프라드 고문이 전날 스웨덴 남부의 스몰란드 자택에서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인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캄프라드 고문은 스웨덴 업계에 많은 업적을 남긴 독특한 인물이자 전세계 많은 사람이 집에 가구를 마련하도록 했던 인물”이라고 애도했다.

1926년 스웨덴 스몰란드에서 태어난 캄프라드 고문은 17세인 1943년 이케아를 세웠다. 2013년 이케아그룹의 모든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의 재산은 373억 유로(약 48조 5000억원)에 이른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이미지 확대
스위스 스프라이텐바흐에 있는 이케아그룹 점포의 외부 전경 로이터 연합뉴스
스위스 스프라이텐바흐에 있는 이케아그룹 점포의 외부 전경
로이터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