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전 외무상 등 일본 민주당 의원들이 21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마에하라 전 외상 등 민주당 내 ‘전략적 일한(한일) 관계를 구축하는 의원 모임’에 속한 의원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방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을 만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신문은 마에하라 전 외상 등이 윤 장관 등과 독도·역사 인식 문제로 악화된 한일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고 동아시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집권 당시 여당 주류파에 속했던 마에하라 전 외상은 비주류파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대표가 이끄는 당이 최근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뒤 일본유신회, 다함께당과의 연계를 모색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마에하라 전 외상 등 민주당 내 ‘전략적 일한(한일) 관계를 구축하는 의원 모임’에 속한 의원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방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을 만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신문은 마에하라 전 외상 등이 윤 장관 등과 독도·역사 인식 문제로 악화된 한일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고 동아시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집권 당시 여당 주류파에 속했던 마에하라 전 외상은 비주류파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대표가 이끄는 당이 최근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뒤 일본유신회, 다함께당과의 연계를 모색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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