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와 함께하는 우주여행, 312억원에 낙찰

베이조스와 함께하는 우주여행, 312억원에 낙찰

김규환 기자
입력 2021-06-13 22:18
업데이트 2021-06-1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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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블루오리진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 연합뉴스
제프 베이조스 블루오리진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 연합뉴스
아마존 및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와 함께하는 우주여행 티켓이 2800만 달러(약 312억원)에 낙찰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은 12일(현지시간) 전화로 진행된 경매에서 베이조스 CEO와 함께 동행하는 첫 우주 관광 로켓 ‘뉴 셰퍼드’의 좌석을 경매에 부친 결과 280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은 첫 유인 달 착륙선인 아폴로11호가 달에 내린 지 52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480만 달러로 시작한 이번 경매는 159개국에서 7600여명이 몰리면서 불과 4분 만에 2000만 달러를 돌파했고, 7분 만에 마감됐다. 티켓 판매 수익은 블루오리진의 교육 관련 비영리단체 ‘클럽 포 더 퓨처’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2021-06-1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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