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개그
-배추는 아무래도 자신이 배추 같지가 않았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나 배추 맞어?”
“오이야(‘오냐’의 사투리).”
배추는 자신이 오이인 줄 알고 집을 나갔다.
-감기가 있었다. 감기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나 감기 맞어.”
“암….”
감기는 자신이 암인 줄 알고 집을 나갔다.
-방망이가 살고 있었다. 방망이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나 방망이 맞어?”
“당근이지.”
방망이도 집을 나가고 말았다.
●대머리 삼행시
대: 대체
머: 머리 어느 곳에
리: 리본을 매란 말이냐!
-배추는 아무래도 자신이 배추 같지가 않았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나 배추 맞어?”
“오이야(‘오냐’의 사투리).”
배추는 자신이 오이인 줄 알고 집을 나갔다.
-감기가 있었다. 감기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나 감기 맞어.”
“암….”
감기는 자신이 암인 줄 알고 집을 나갔다.
-방망이가 살고 있었다. 방망이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나 방망이 맞어?”
“당근이지.”
방망이도 집을 나가고 말았다.
●대머리 삼행시
대: 대체
머: 머리 어느 곳에
리: 리본을 매란 말이냐!
2010-03-03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