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2-10 00:00
업데이트 201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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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

두 명의 여행가가 깊은 산 속을 여행하는 길에 독수리가 다람쥐 한 마리를 번개처럼 낚아채는 것을 우연히 보았다.

그것을 본 한 여행가가 혀를 차며 안타깝다는 듯이 말했다.

“쯧쯧. 오늘 저 다람쥐 초상날이구먼.”

그러자 다른 여행가가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하하. 다람쥐네 초상날이 아니고, 독수리네 잔칫날 아닌가!”

●수우미양가의 비밀

성적표를 받은 아들이 집에 와서 엄마에게

성적표를 주기 전에 물었다.

“엄마! 엄마는 미술가가 좋아? 음악가가 좋아?”

엄마가 대답했다.

“미술가도 좋고, 음악가도 좋단다.”

엄마의 대답에 안심한 아들이 내민 성적표에는 미술 ‘가’, 그리고 음악 ‘가’가 적혀 있었다.
2011-02-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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