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장파장
모처럼 부부가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관 앞에서 부부 간의 대화.
아내:무슨 영화 볼까?
남편:‘아저씨와 미녀들’ 어때?
아내:아저씨는 맨날 보는데 뭘…. 그것보다 ‘악마는 귀여워’ 보면 어때요?
그러자 남편, 긴 한숨을 내쉬며 하는 말.
남편:악마는 집에서 매일 보는데 뭘…. 이왕 나온 김에 밥이나 한 끼 먹고 들어가자고.
●황혼 이혼
90세가 넘은 노부부가 이혼법정에 섰다.
판사가 의아해서 물었다.
“결혼해서 70년 이상을 잘 지내다가
지금 와서 이혼하시겠다니 웬일입니까?”
“그동안 자식들 때문에 참고 지냈죠.”
“자식들이 어떻게 되었길래, 새삼 갈라서려고 하세요?”
“이젠, 자식들이 다 죽었거든요….”
모처럼 부부가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관 앞에서 부부 간의 대화.
아내:무슨 영화 볼까?
남편:‘아저씨와 미녀들’ 어때?
아내:아저씨는 맨날 보는데 뭘…. 그것보다 ‘악마는 귀여워’ 보면 어때요?
그러자 남편, 긴 한숨을 내쉬며 하는 말.
남편:악마는 집에서 매일 보는데 뭘…. 이왕 나온 김에 밥이나 한 끼 먹고 들어가자고.
●황혼 이혼
90세가 넘은 노부부가 이혼법정에 섰다.
판사가 의아해서 물었다.
“결혼해서 70년 이상을 잘 지내다가
지금 와서 이혼하시겠다니 웬일입니까?”
“그동안 자식들 때문에 참고 지냈죠.”
“자식들이 어떻게 되었길래, 새삼 갈라서려고 하세요?”
“이젠, 자식들이 다 죽었거든요….”
2011-09-02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