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9-02 00:00
업데이트 2011-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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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장파장

모처럼 부부가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관 앞에서 부부 간의 대화.

아내:무슨 영화 볼까?

남편:‘아저씨와 미녀들’ 어때?

아내:아저씨는 맨날 보는데 뭘…. 그것보다 ‘악마는 귀여워’ 보면 어때요?

그러자 남편, 긴 한숨을 내쉬며 하는 말.

남편:악마는 집에서 매일 보는데 뭘…. 이왕 나온 김에 밥이나 한 끼 먹고 들어가자고.

●황혼 이혼

90세가 넘은 노부부가 이혼법정에 섰다.

판사가 의아해서 물었다.

“결혼해서 70년 이상을 잘 지내다가

지금 와서 이혼하시겠다니 웬일입니까?”

“그동안 자식들 때문에 참고 지냈죠.”

“자식들이 어떻게 되었길래, 새삼 갈라서려고 하세요?”

“이젠, 자식들이 다 죽었거든요….”
2011-09-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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