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안호상(53)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안 극장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으며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과 예술사업국장,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분과 위원 등을 지냈다. 문화부는 “안 극장장은 20년간 공연계에 몸담았다. 이를 바탕으로 극장공연 사업의 수준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2012-01-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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