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8-22 00:00
수정 2012-08-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부처럼 지내기

멀구와 영희가 단 둘이 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늦은 시간까지 바다 구경에 정신이 없던 둘은 배가 끊겨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됐다.

둘은 약간의 거리를 두고 누웠지만 괜시리 잠이 오지 않았다.

잠시후 멀구가 먼저 말을 꺼냈다.

“영희야~. 우리 오늘 밤만 결혼한 사이처럼 지내는 것이 어때?”

그러자 영희는 약간의 당황스러움에 잠시 망설였지만 순순히 승낙했다.

대답을 들은 멀구는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 일어나, 담배를 꺼내더니 영희에게 소리쳤다.

“뭐해! 얼른 라이터하고 재떨이 가져오지 않고?”

●난센스 퀴즈

▶피자가 웃으면? 피자헛.

▶슈퍼맨의 어린시절은? 슈퍼주니어.

▶소리를 내지 않는 용은? 조용.

2012-08-22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