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05-03 00:00
수정 2013-05-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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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3

1995년 에콰도르.

한 도둑이 건물을 털다가 경비원에게 걸려 달아났다. 그는 서둘러 달려가다가 주변 공장 소음에 귀가 멍해진 상태에서 한 트럭에 재빨리 올라탔다. 그 트럭은 재수 사납게도 거리에서 발견된 맹견들을 잡아 보내던 차량이었다. 몇 분 뒤 달리는 트럭에서 개 울음소리와 함께 공포에 질린 남자의 비명 소리가 워낙 요란하자 경찰이 트럭을 세웠다. 그렇게 해서 도둑은 수십 바늘을 꿰매고 쇠고랑까지 차는 신세가 되고 만다.

●난센스 퀴즈

▶체코에서 유명한 음란 소설가는.

채글보니 저소케.

▶프랑스에서 불효 막심한 놈은.

에밀 생매장.

▶독일에서 불효 막심한 놈은.

카를 아비찔러.

2013-05-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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