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 우승자에게 깃발을 흔드는 ‘체커 플래거’로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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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과 검은색 체크무늬로 된 체커기는 모든 경주가 종료됐음을 알리는 깃발이다. 4명이 단상에는 올라서지만 체커기는 ‘보라’가 들기로 했다. 씨스타가 4인조 걸그룹인 만큼 기획사측에 한 명을 선정해달라고 요청한 결과다. 0.001초 기록을 다투는 냉철한 승부의 세계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은 선수가 그날의 우승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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