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이 내년 3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할 기록물로 확정됐다.
문화재청은 26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 선정은 지난 9월부터 한 달여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신청된 10건과 2011년에 탈락한 상위 순위 2건의 기록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은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냉전 상황과 분단 현실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기록물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문화재청은 26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 선정은 지난 9월부터 한 달여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신청된 10건과 2011년에 탈락한 상위 순위 2건의 기록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은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냉전 상황과 분단 현실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기록물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3-11-2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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