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호, 훈민정음으로 바꾸자”

“국보 1호, 훈민정음으로 바꾸자”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6-05-30 18:18
수정 2016-05-30 18: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민단체 입법청원

국보 1호를 훈민정음 해례본으로 바꾸자는 취지의 입법 청원이 국회에 제출된다. 현재 국보 1호는 숭례문이다.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우리문화지킴이, 국어문화실천협의회와 함께 31일 노회찬 의원 소개로 ‘훈민정음 국보 1호 지정에 관한 청원’을 낸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혜문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는 “국보 1호 교체는 20년간 이어진 문제로 2005년 감사원이 변경을 권고한 바 있으나 문화재청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면서 “국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청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청원 내용에 대해 “국보 1호인 숭례문과 국보 70호인 훈민정음 해례본의 지정 번호를 바꾸자는 것”이라며 “지정 번호를 아예 해지하는 것은 수백억 원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혜문 대표는 “앞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을 능가하는 문화재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청원이 채택되면 국보 1호의 자격을 둘러싼 문제는 종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지난 1월 국보 1호를 훈민정음 해례본으로 교체해 달라는 건의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지난해에는 훈민정음 국보 1호 지정을 위한 10만 서명 운동도 진행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 지정 번호는 서열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를 위해 편의상 만든 제도”라며 “뛰어난 문화재가 새롭게 발굴되면 또 국보 1호 변경 논란이 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2월 문화재 지정·분류체계 개선에 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도출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를 정비할 방침이다.

김경훈 서울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지역 거점 커뮤니티될 것”… 개관식 참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무장애 복지·문화 복합공간인 ‘어울림플라자’가 강서구 등촌동에 개관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거점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은 지난 18일 열린 어울림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일호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울림플라자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어울림플라자 소개 영상 시청을 통해 시설 소개 및 운영 계획 등이 공유됐으며, 이후 수영장·도서관·치과 등을 돌아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포용의 공간이자,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시설”이라며 “개관 전 학부모,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시설 점검을 수시로 진행했던 만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울림플라자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thumbnail - 김경훈 서울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지역 거점 커뮤니티될 것”… 개관식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