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29일 신생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둔 엄마를 대상으로 진행한 육아 사연공모 이벤트 결과를 공개했다.
응모된 300여건의 사연 분석 결과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아이 걱정은 ‘질병’(50.2%), ‘생활 속 안전사고’(27.6%), ‘치료비 부담’(9.8%), ‘아이들의 습관 및 성향’ (9.3%), ‘범죄, 환경오염 등 외부 위험 요소’(3.1%)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걱정되는 자녀 질병은 ‘감기 등 호흡기 질환’(23%)이었으며 충치·잇몸 질환 등의 ‘치아 건강’(19%)과 ‘경기를 동반한 열’(18%)이 그 뒤를 이었다. 엄마들은 단순한 감기보다 그로 인한 합병증이나 중대 질병으로의 연결, 성장에 대한 악영향이 더 걱정된다고 밝혔다.
아토피, 비염 등 가족력이 있는 유전적인 질병에 대해서도 5명 중 1명 꼴로 걱정하고 있었다.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놀이터 등 집 밖에서 겪는 타박상, 골절 등 일반적인 사고(42%)가 가장 걱정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29%)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컸다. 집 안에서 가장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주방이었다. 아동 대상 범죄와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최근에는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어린이 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전용으로 나온 알리안츠 ‘올라잇어린이보험’은 자녀가 태아부터 27세까지 일상 속 질병과 상해, 중대 질병과 상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임신 중에는 특약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도 보장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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