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 백천남 씨 별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 백천남 씨 별세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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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05 21:56
업데이트 2022-04-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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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히식스의 공연 안내 포스터 자료사진. 가운데가 백천남 씨다. 인터파크 홈페이지 캡처.
2019년 히식스의 공연 안내 포스터 자료사진. 가운데가 백천남 씨다. 인터파크 홈페이지 캡처.
1980년대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멤버로 활약해 온 드러머 백천남 씨가 5일 암 투병 중 별세했다. 72세. 유족과 가요계 등에 따르면 고인은 그간 지인들과 동호회 활동 등을 하며 드럼 연주를 계속해왔으나 최근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82년 발매된 신중현과 뮤직파워 2집의 드럼 연주를 맡았고 위대한 탄생 2기가 시작된 1983년 밴드에 합류해 일본 도쿄 NHK홀 콘서트와 6집 음반에 참여했다. 국내 밴드 음악의 역사로 통하는 ‘히식스’ 멤버로도 활약했다. 2019년에는 히식스 원년 멤버들과 공연하기도 했다.

빈소는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낮 12시 30분.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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