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김희선 출연 ‘앨리스’ 등 연내 8편 투자

웨이브, 김희선 출연 ‘앨리스’ 등 연내 8편 투자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5-14 16:24
업데이트 2020-05-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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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SF8’ 등 드라마 4편 우선 제작

웨이브가 올해 투자를 확정한 콘텐츠 라인업. 웨이브 제공
웨이브가 올해 투자를 확정한 콘텐츠 라인업. 웨이브 제공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웨이브가 연말까지 최대 8편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에 투자한다.

웨이브는 “다음 주 첫 방송 예정인 MBC TV ‘꼰대인턴’을 시작으로 ‘SF8’, SBS TV ‘앨리스’,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등 드라마 4편에 우선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웨이브는 또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드라마와 아이돌 예능 프로그램 3~4편을 오리지널 라인업에 추가해 연내 총 600억원 규모의 콘텐츠 제작 투자에 나선다. 투자한 작품들은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으로 VOD(주문형 비디오)를 제공한다.

앞서 웨이브는 2023년까지 총 3000억원 규모의 콘텐츠 제작 투자를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출범 직후 처음 선보인 KBS 2TV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해외 수출 성과도 냈다. 올여름에는 SM C&C와 함께 아이돌 출연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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