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의 고문헌 학예연구사가 2일 ‘북천가’(北遷歌)를 한글로 필사한 가로 20m짜리 두루마리를 정리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이 이날 공개한 ‘북천가’는 조선 후기 문신인 김진형(1801~1865)이 함경도 명천에 유배됐다가 방면돼 돌아오기까지의 애환을 노래한 작품으로, 당시 부패한 조정과 양반 사대부들을 비판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국립중앙도서관의 고문헌 학예연구사가 2일 ‘북천가’(北遷歌)를 한글로 필사한 가로 20m짜리 두루마리를 정리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이 이날 공개한 ‘북천가’는 조선 후기 문신인 김진형(1801~1865)이 함경도 명천에 유배됐다가 방면돼 돌아오기까지의 애환을 노래한 작품으로, 당시 부패한 조정과 양반 사대부들을 비판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1-02-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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