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위, 사립미술관·갤러리도 긴급 지원

문예위, 사립미술관·갤러리도 긴급 지원

이순녀 기자
이순녀 기자
입력 2020-05-12 14:26
업데이트 2020-05-12 14: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최대 280곳 300만원씩..29일까지 신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사립미술관과 민간 전시공간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도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공간 긴급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운영실적을 보유한 민간 전시공간, 등록 사립미술관, 화랑(갤러리)이다. 최대 280여 곳을 선정해 300만원씩 지원한다.

기존 문예위 공간지원 사업은 3년 이상 운영실적을 보유해야 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공모는 긴급지원인 만큼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지원 대상도 화랑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10% 자체부담 의무를 없애고, 지원 신청 서류도 간소화했다.

지원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 문예위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 하면 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