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올해 칸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이병헌, 올해 칸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1-06-30 18:23
업데이트 2021-06-30 18: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7월 17일 폐막식서...시상 부문 미정

배우 이병헌. 서울신문 DB
배우 이병헌. 서울신문 DB
배우 이병헌이 74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의 시상자로 나선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다음 달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상 부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찬욱 감독이 2017년 각본상 시상자로 칸 무대에 섰지만, 한국 배우로는 이병헌이 최초다.

이병헌은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인 한재림 감독의 재난 영화 ‘비상선언’에 송강호, 전도연, 임시완 등과 함께 출연했다.

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가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됐다.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홍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인 이혜영, 스태프로 참여한 김민희 등 관계자들은 참석하지 않는다.

한편, 칸영화제는 7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열린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