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현지시간) 신년 음악회를 가진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로나19로 역사상 처음으로 무관중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소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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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클래식을 통해 발매된 앨범에는 1941년 이후 매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며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가 담겼다. 90여개 국가에서 TV와 라디오를 통해 중계되며 매년 5000만명 가까운 시청자를 기록하는 인기 클래식 공연이다.
올해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 음악회를 이끈 리카르도 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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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년 음악회는 리카르도 무티를 위해 그의 고국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대가 꾸려졌다. ‘프란츠 폰 주페’, ‘파티니차 행진곡’, 컬 첼러 ‘갱도 램프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베네치아 갈롭’,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 등 19곡이 다양한 연주곡이 연주됐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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