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김호중에게 신곡 선물한다

‘세계적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김호중에게 신곡 선물한다

최재헌 기자
최재헌 기자
입력 2024-01-28 14:25
업데이트 2024-01-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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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와 김호중.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안드레아 보첼리와 김호중.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가수 김호중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신곡을 선물한다.

28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드레아 보첼리가 오는 3월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하는 김호중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오는 3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국내 최초로 70인조 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한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공연 소식을 접한 뒤 먼저 김호중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며 자기가 직접 만든 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김호중은 아시아 최초로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의 아시아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보첼리와 인연이 깊다. 이탈리아 방문 당시 안드레아 보첼리가 자기 집으로 직접 김호중을 초대해 함께 공연까지 제안했을 정도로 애정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김호중은 성악계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와도 합동 공연을 가진 데 이어 또다시 세계적인 거장으로부터 신곡을 선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한민국 클래식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김호중은 데뷔 초 ‘트바로티’(트로트와 파바로티의 합성어)로 불리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이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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