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나서 대국민합창 “Get up! Korea” 외친다!

젊은이들이 나서 대국민합창 “Get up! Korea” 외친다!

입력 2015-11-18 14:32
수정 2015-11-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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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규모 세계10위권, 연간 교역규모 1000조원, 외환보유고 3700억달러로 경제대국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하지만 이러한 외형적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8.7명으로 OECD 평균의 2배가 넘고 11년째 1위다.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사람의 비율도 14.7%로 1위, 어린이와 청소년 행복지수도 약 10년째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맞닥트린 현실은 더욱 암울하다. 2015년 7월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달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0.2%로 44.9만 명이고 15∼29세 청년층 인구 949만5000명 중 니트족은 15.5%를 차지했다. 청년 100명 중 15명 정도가 ‘취업 무기력증’에 빠져 있는 셈이다. 게다가 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2년 자료에 따르면, 매년 약 6만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나온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3포세대, 7포세대, 9포세대라는 신조어마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는 희망이 없는 걸까? 이제는 과도한 경쟁사회를 극복해 균형과 배려의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사회 전반에서 커지고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 거듭나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다름 아닌 젊은이들이 뭉쳤다!

창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신라대학교 그리고 러시아인 학생들이 다니는 부산 소재의 러시안스쿨이 뭉쳐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대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 Talk Talk & Great Choru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합창 페스티벌은 21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펼쳐진다.

공연할 합창곡은 Get up! Korea, We are one이다. 이는 원래 미국인 워렌 알스톤이 작사·작곡한 블랙가스펠송으로 우리나라에 맞게 개사한 노래이다. 이 두곡의 의미는 “대한민국을 이 노래로 단결하여 다함께 하나가 되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가 지원한다. 연구회는 자살을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법제도적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비영리 재능기부단체이다.

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의 주요활동은 ▲생명존중과 관련된 법·제도 연구 ▲생명 존중 교육·컨설팅·문화 사업 ▲건강·홍보사업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며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Get up! Korea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과 함께 신라대학교 박태학 총장, 창신대학교 강병도 총장, 송숙희 사상구청장, 김석조 전부산시의회 의장, 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 수석부회장 황해봉, 장정우 작가(자살죽여버리기-백산출판사), 노영욱 신라대 부총장, 창신대 윤민선교수, 이설호 교수, 푸른나무 청예단 학교폭력SOS지원단 단장 이유미 등 20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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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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