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
한 행장은 “치료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 행장은 지난해 말 취임과 함께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개편하고 모바일 및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의지를 보여 왔으나 불가피하게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황인주 기자
2023-02-07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