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인 정두언 의원은 10일 “박근혜 전 대표의 위치를 봐서 지방선거를 지원하면 엄청나게 유리한데 이를 외면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SBS 라디오 ‘서두원의 SBS 전망대’에서 “전국적으로 후보들이 박 전 대표의 지원을 바라는데 이에 응하지 않는다면 후보들의 실망이 얼마나 크겠느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지방선거는 당 지도부 위주로 치러야 한다.’라고 한 데 대해 “당연한 일이다.”라면서도 “박 전 대표가 선거의 여왕이니까 선거 때 역할이 필요하고,후보들이 요청하는 것으로서 책임과는 관계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 선거 판세와 관련,“현재로서는 호전되고 있다.”라며 “야당의 견제론이 약화하는 것이지만 야당이 전열을 정비하고 있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경선을 TV 토론도 없이 무상으로 치르고,무상골프를 친 무상후보”라며 “(2002년) 서해교전에는 영결식에도 안 가다가 천안함 사태 때 영결식 가서 슬픔을 표하고,공관에 업자를 데려다가 국민의 세금을 갖고 무상접대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지사 선거에 대해 “야당이 후보 단일화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전열을 정비해 제대로 된 공세를 취하면 상황이 역전될 수 있다.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언론사 여론조사가 17일이 마지막인 만큼 중앙당 화력을 이번 주에 다 집중해야 한다.”라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당대회 활동이나 국회 원 구성 활동은 일체 중단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정 의원은 SBS 라디오 ‘서두원의 SBS 전망대’에서 “전국적으로 후보들이 박 전 대표의 지원을 바라는데 이에 응하지 않는다면 후보들의 실망이 얼마나 크겠느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지방선거는 당 지도부 위주로 치러야 한다.’라고 한 데 대해 “당연한 일이다.”라면서도 “박 전 대표가 선거의 여왕이니까 선거 때 역할이 필요하고,후보들이 요청하는 것으로서 책임과는 관계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 선거 판세와 관련,“현재로서는 호전되고 있다.”라며 “야당의 견제론이 약화하는 것이지만 야당이 전열을 정비하고 있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경선을 TV 토론도 없이 무상으로 치르고,무상골프를 친 무상후보”라며 “(2002년) 서해교전에는 영결식에도 안 가다가 천안함 사태 때 영결식 가서 슬픔을 표하고,공관에 업자를 데려다가 국민의 세금을 갖고 무상접대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지사 선거에 대해 “야당이 후보 단일화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전열을 정비해 제대로 된 공세를 취하면 상황이 역전될 수 있다.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언론사 여론조사가 17일이 마지막인 만큼 중앙당 화력을 이번 주에 다 집중해야 한다.”라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당대회 활동이나 국회 원 구성 활동은 일체 중단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