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李대통령, 정병국·최중경 임명장 수여

李대통령, 정병국·최중경 임명장 수여

입력 2011-01-27 00:00
업데이트 2011-01-27 10: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을 공식 임명했다.

이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두 장관 모두 전문성이 있고 경험도 있기 때문에 업무 성과를 크게 내달라”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에게 “한국이 선진국이 되는 데는 문화국가가 되는 게 중요하다. 이런 큰 줄기를 보고 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 장관에게는 “해외 원자력 수주건, 해외 자원확보건 등 현안 진행이 차질 없도록 적극적으로 하라”면서 “외교관을 했던 경험도 충분히 잘 살려서 앞서 말한 해외 원자력.자원 확보건을 잘 살려달라”고 당부했다.

두 장관은 각각 지난 17일과 18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며, 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는 19일 채택됐으나 최 장관의 경우 민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최 장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24일)이 넘어가자 25일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 달라는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으며 재송부가 이뤄지지 않자 임명권을 행사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