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정두언 “안철수ㆍ박경철 영입 웃기는 얘기”

정두언 “안철수ㆍ박경철 영입 웃기는 얘기”

입력 2011-08-01 00:00
업데이트 2011-08-01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흙탕물에 끌어들이는 것”

이미지 확대
정두언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 연합뉴스
정두언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
연합뉴스
한나라당 정두언 여의도연구소장은 31일 “정치권에서 안철수, 박경철 등을 영입한다는 얘기가 종종 나오는데 정말 웃기는 얘기”라고 밝혔다.

정 소장은 이날 트위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사회에서 존경과 신뢰를 받는 인물이 지극히 드문 마당에 그나마 있는 존재를 아껴야지 그들마저 흙탕물에 끌어들인다는 것은 도무지..물론 그들도 코웃음을 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올린 다른 트위터 글에선 “우리나라엔 장관은 없고 대통령만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업무스타일을 비판했다.

정 소장은 “수해는 그렇다 치고 무슨 현안마다 장관 목소리는 없고 대통령 얘기만 있다”며 “만기친람(萬機親覽:임금이 모든 정사를 친히 보살핌) 하기엔 우리나라는 너무 큰 나라인데 장관을 실무자 취급하면 누가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하겠냐”고 말했다.

그는 “보스는 좋은 인재를 써서 잘 부리는 사람”이라며 쓴소리를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