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취항한 평양-상하이간 항공편을 이용해 많은 중국 관광객이 북한을 찾고 있으며 북중 당국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이들을 비자 없이 통과시키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전세비행기에 의한 관광 활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7월1일부터 평양-상하이 국제항로로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조선에 와 명승지들과 기념비적 창조물을 돌아봤다”며 “이 항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통신은 “전세비행기에 의한 관광이 활발해지도록 입출국 수속을 간소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며 “실례로 평양-상하이 국제항로로 오는 관광객들을 사증 없이 상하이 푸둥(浦東) 비행장과 평양 비행장에서 통과시키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양-상하이 노선 이외에도 7월28일에는 평양-시안(西安) 노선이 취항했고, 오는 19일에는 평양-쿠알라룸푸르 노선이 새로 개설돼 말레이시아인들의 관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아리랑축전과 북중경협 사업을 위해 방북하는 중국인이 많아지면서 평양과 중국 선양(瀋陽)을 오가는 고려항공편이 기존 수요일과 토요일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증편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이날 ‘전세비행기에 의한 관광 활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7월1일부터 평양-상하이 국제항로로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조선에 와 명승지들과 기념비적 창조물을 돌아봤다”며 “이 항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통신은 “전세비행기에 의한 관광이 활발해지도록 입출국 수속을 간소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며 “실례로 평양-상하이 국제항로로 오는 관광객들을 사증 없이 상하이 푸둥(浦東) 비행장과 평양 비행장에서 통과시키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양-상하이 노선 이외에도 7월28일에는 평양-시안(西安) 노선이 취항했고, 오는 19일에는 평양-쿠알라룸푸르 노선이 새로 개설돼 말레이시아인들의 관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아리랑축전과 북중경협 사업을 위해 방북하는 중국인이 많아지면서 평양과 중국 선양(瀋陽)을 오가는 고려항공편이 기존 수요일과 토요일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증편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