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내주 서울시장 출마 밝힐 듯

박원순, 내주 서울시장 출마 밝힐 듯

입력 2011-09-02 00:00
수정 2011-09-02 08: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도 출마결심 임박설..‘출마부인’ 트위트 글 삭제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출마 입장을 밝힐 것으로 1일 알려졌다.

박 상임이사의 한 측근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상임이사는 현재 45일째 백두대간 종주를 하고 있다”며 “오는 10일 종주를 마치는 것을 계기로 기자회견 형식으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출마와 관련된 여러 얘기가 나와서) 상황이 복잡한 만큼 고민을 거쳐 메시지를 준비하지 않겠느냐”며 “이런 상황에서 ‘못하겠다’고 나올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말해 서울시장 출마쪽에 무게를 실었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의 비밀 회동설에 대해 이 측근은 “45일간 산에 있었는데 말이 되느냐”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날 정치권에는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무소속 출마설이 돌아 각 당이 진위를 확인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안철수연구소측은 한 인터넷 매체가 ‘안 교수가 무소속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보도하자 트위터에 “본인의 의사와 무관한 내용”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연구소측은 “트위터에서 팔로워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트위터 담당자가 올렸다고 한다”며 “안 교수와 직접 접촉하지 못한 채 올렸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안 교수가 서울시장 보선과 내년 대선 출마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안 교수의 한 측근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 교수가 이번 주초에 서울시장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일부에서는 대선 출마도 권유하지만 본인(안 교수)은 기업을 하던 사람이라서 (정치를 피해) 서울시 행정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서울시의회 신복자 예산정책위원장(동대문4,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세대 간 형평성, 지방재정 구조, 인구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는 서울시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현출 위원(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한국형 세대 간 형평성 지수(K-IFI)의 개발과 정책적 함의’를 통해 세대 간 형평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했다. 해당 지수는 경제적 형평성, 복지·재정, 주거·자산, 지속가능성, 사회적 연대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한 복합지표로 구성하며, 정책이 세대 간 자원 배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지방재정의 경직성 문제와 가용재원 확보 방안도 주요하게 논의됐다. 황해동 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재정이 겉으로는 건전해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의무지출 증가로 인해 자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원이 부족한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방재정영향평가 실효성 강화 ▲국고보조율 차등 적용 ▲보조금에 대한 지자체 자율성 강화 등 제도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thumbnail -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