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28일 오후 2시께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시작돼 평양시내 주요 도로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3시간 만에 끝났다.
이날 오후 2시20분께 금수산기념궁전을 나선 김 위원장의 영구행렬은 보통강변을 따라 금성거리-혁신거리-전승광장-영웅거리-천리마거리-통일거리 등을 지나 김일성광장에 오후 4시께 도착한 뒤 운집한 주민과 작별했다.
영구행렬은 이어 오후 4시45분께 다시 금수산기념궁전으로 돌아갔고, 조포 발사 등을 거쳐 오후 5시께 영결의식을 모두 마쳤다.
연합뉴스
영구행렬은 이어 오후 4시45분께 다시 금수산기념궁전으로 돌아갔고, 조포 발사 등을 거쳐 오후 5시께 영결의식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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