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동 전 국회 사무총장과 김경재 전 민주당 최고위원 등 전직 여야 국회의원 6명은 20일 중도 신당인 ‘국민생각(가칭)’에 참여키로 했다.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정당 체제는 분노와 증오를 확산시키고 달콤한 약속을 남발해 군중을 모으는 사악한 권력쟁탈 비즈니스로 전락했다”며 “국민을 위하는 정당체제로의 개편이 시대적 요구라는 확신에서 ‘국민생각’ 참여를 결행했다”고 밝혔다.
박 전 사무총장은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 국회 사무총장을 맡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 비서실장, 노무현 대통령후보 홍보본부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지하철노조위원장 출신인 배일도 사회발전전략연구원 대표, 17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낸 윤건영 연세대 교수,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를 지낸 이신범 녹색재단 상임대표, 이원복 전 한나라당 인천시당위원장도 신당에 합류했다.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꿈과 의지를 갖고 모범적으로 살아오신 분, 특히 여성분을 중심으로 많은 분이 신당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공천에서 탈락한 정치인들이 신당에 합류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삭줍기가 아니라 새싹을 키우는 것”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정당 체제는 분노와 증오를 확산시키고 달콤한 약속을 남발해 군중을 모으는 사악한 권력쟁탈 비즈니스로 전락했다”며 “국민을 위하는 정당체제로의 개편이 시대적 요구라는 확신에서 ‘국민생각’ 참여를 결행했다”고 밝혔다.
박 전 사무총장은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 국회 사무총장을 맡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 비서실장, 노무현 대통령후보 홍보본부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지하철노조위원장 출신인 배일도 사회발전전략연구원 대표, 17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낸 윤건영 연세대 교수,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를 지낸 이신범 녹색재단 상임대표, 이원복 전 한나라당 인천시당위원장도 신당에 합류했다.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꿈과 의지를 갖고 모범적으로 살아오신 분, 특히 여성분을 중심으로 많은 분이 신당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공천에서 탈락한 정치인들이 신당에 합류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삭줍기가 아니라 새싹을 키우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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