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교육비를 받고 다른 나라 조종사를 양성하는 ‘국제 군 비행훈련센터(IMFACC)’가 포르투갈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IMFACC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포르투갈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현재 막바지 협상 중”이라면서 “이르면 다음 달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MFACC는 훈련계약을 맺은 해외 비행훈련센터에 우리 조종 교관과 고등훈련기 T-50을 파견해 해당국 조종사를 교육하는 사업이다.
군은 2009년부터 미국과 필리핀, 스페인 등을 센터 예정지로 검토해왔다. 센터 설립과 운용에는 계약기간 30년 동안 총 3천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IMFACC 사업으로 우리는 비행훈련센터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해당 국가는 신형 훈련기로 고급 비행교육을 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유럽에 T-50을 홍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IMFACC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포르투갈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현재 막바지 협상 중”이라면서 “이르면 다음 달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MFACC는 훈련계약을 맺은 해외 비행훈련센터에 우리 조종 교관과 고등훈련기 T-50을 파견해 해당국 조종사를 교육하는 사업이다.
군은 2009년부터 미국과 필리핀, 스페인 등을 센터 예정지로 검토해왔다. 센터 설립과 운용에는 계약기간 30년 동안 총 3천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IMFACC 사업으로 우리는 비행훈련센터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해당 국가는 신형 훈련기로 고급 비행교육을 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유럽에 T-50을 홍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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