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朴당선인 중국특사 파견은 적절한 조치”

민주 “朴당선인 중국특사 파견은 적절한 조치”

입력 2013-01-16 00:00
수정 2013-01-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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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첫 해외 특사단을 중국에 파견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중국에 특사파견을 가장 먼저 하는 것에 대해 야당과 국민은 미국편향의 외교 태도에서 벗어나려는 균형 잡힌 태도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다른 4대 강국에 앞서 중국 특사를 보내는 것은 적절한 조치”라면서 “이명박 정부 시절 지나친 미국 의존·편중으로 중국 정부가 우리 정부에 대해 매우 불편해했고, 한반도 안정화에 여러 불안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침 중국의 새 지도부도 박 당선인에게 기대와 호감을 갖고 있다고 하는 만큼 균형 있는 외교관계를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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