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측이 언제 또다시 정치.군사적 이유로 공단 운영을 중단시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공단이 재가동된다 한들 제대로 된 기업활동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결국 기업들은 개성공단을 떠날 수 밖에 없을 것. 북한측의 보다 진정성 있는 태도를 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점을 북한 측은 명심해야할 것.
북한 측이 진심으로 기업과 근로자들의 고통을 해소해주길 원한다면, 그리고 진정 개성공단이 남북관계의 시금석이라고 여긴다면 침묵이 아니라 책임있는 말과 행동으로 그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북한 측이 진심으로 기업과 근로자들의 고통을 해소해주길 원한다면, 그리고 진정 개성공단이 남북관계의 시금석이라고 여긴다면 침묵이 아니라 책임있는 말과 행동으로 그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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