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지방선거서 박원순 ‘安신당’합류 제안

송호창, 지방선거서 박원순 ‘安신당’합류 제안

입력 2013-10-19 00:00
수정 2013-10-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원순, 탈당해 같이했으면 좋겠다” 파격 언급

독자세력화를 추진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18일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민주당을 탈당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안 의원측 후보로 서울시장에 나설 것을 파격 제안했다.

안 의원측의 송호창 의원은 이날 케이블 뉴스채널인 YTN에 출연,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사람을 찾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고, 박 시장이 저희와 함께 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20% 정도밖에 지지를 못 받는 상태에서 아무리 박 시장이 잘하고 있고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하더라도 쉬운 상황이 아니다”라며 “내년 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떤 형태로 어떻게 힘을 모으느냐는 많은 변수를 갖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야권) 연대 가능성을 말한 게 아니다”면서 “박 시장이 (민주당) 당적을 (버리고) 나와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앞서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독자세력화를 선언한 안 의원측이 “서울이 빠진 상태에서 전국적인 선거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낼 것임을 언급해왔다.

지금까지 박 시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민주당 당적을 유지하고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사실상 안 의원의 양보로 야권후보가 되고 안 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당선됐다는 점에서 박 시장의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송 의원의 발언이 전해지자 민주당에서는 “정치를 모르고 하는 소리”라면서 발끈했다.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발언”이라면서 “박 시장이 안 의원을 영입한다면 모를까, 안 의원의 영향력은 찻잔 속의 태풍이다. 이미 박 시장은 민주당 당원이라고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고 일축했다.

연합뉴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년 1인 기업, 공공 입찰 문턱 낮춰야”… 건의안 본회의 통과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대표발의한 ‘청년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청년 1인 창조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지원체계의 제도적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대상 범위에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상 청년 1인 창조기업을 포함하도록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조달을 활용한 청년기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현재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등은 정책적 배려 대상에 포함돼 있으나, 청년 1인 창조기업은 제도적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특히 상시 근로자 없이 운영되는 1인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기업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제도가 청년 창업가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의결을 기점으로 서울시의회는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향해 시행령 개정을
thumbnail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년 1인 기업, 공공 입찰 문턱 낮춰야”… 건의안 본회의 통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