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1/21/SSI_20131121182713_O2.jpg)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1/21/SSI_20131121182713.jpg)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윤 의원은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누나라고 부르는 사람은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라면서 “한 의원이 ‘큰누나’라고 자연스럽게 부를 때도 저는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또 민주당이 자신과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 영등포고 동문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특별수사팀의 수사 정보 유출이 이 관계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한 것을 놓고도 “소설 같은 얘기”라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진한 2차장이) 고등학교 후배라는 사실을 알지만 만나본 적도 없고 통화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민주당은 윤 의원이 지난 21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댓글의 합계가 124만건 된다”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윤 의원이 수사 정보를 미리 빼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서 윤 의원은 “21일 회의 때 국정원 직원의 트위터 글 중 2만 8317건의 정치개입 글을 ‘봇’ 프로그램을 돌려 그 총합이 124만건이라고 얘기했는데 검찰의 실제 발표는 2만 6000건에 121만건”이라면서 “제가 얘기한 것과는 다르다. 이것이 (수사정보를 유출하지) 않았다는 반증 아니냐”고 반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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